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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일기

110115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없을까?

사실 일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3월에 출간할 내 문집 때문에
하루의 절반 이상을 원고 쓰는 일에 보내고 있는데요.
글 소재를 찾기 위해
옛 일기장이나 수첩을 뒤적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다른 일은 아예 생각조차 안 날 정도로
몰입됩니다.
그런데 20일 까지 납품하기로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이 은근히 나를 괴롭힙니다.
결국 방송프로그램을 후다닥 해치우고
원고 쓰기에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