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뚜막에서 꺼낸 운동화>
머리글 <부뚜막에서 꺼낸 운동화>
유년의 장
미루나무가 서 있는 논두렁길로 사뿐사뿐 봄이 오면 -상색리 영가리 -
철둑을 넘어 논두렁길로 내달려서/ 물 장마가 주저앉은 영가리 벌판/ 알밤 줍기/ 상색역 가는 길/아버지 100년 나 50년/
옥시기 빵과 나머지 공부/설빔/미루나무가 서 있는 논두렁길(시)/편지 대필/천렵/크림빵과 월남기차/밤나무 장작과 양철 변또
/친구의 진심을 들여다보고 싶다
소년의 장
내 마음을 가로질러 가평으로 흐르는 강 -가평 가이사 -
실개천을 따라 하색 들판을 가로질러/내 마음에 흐르는 강(시)/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자두나무 동산에서 널 기다릴게/
사진 찍으러 가는 길/볼펜으로는 노트필기만 해라/교련시간에 웬 포크댄스/추석이 다가오는 도랑물가/배불뚝이 수학시간/
마음만은 절대 늙지 말아야지/떨어지는 툇마루에 걸터앉아(쪽지)/서천 여행/비 맞은 경춘선(시)
청년의 장
충무로와 DMZ을 돌아 대학에 가다 -샛별과 군대, 그리고 대학 -
닭 과장의 영어회화 시간(꽁트)/핸드폰, 그게 그러니까/극동빌딩과 왕자다방, 그리고 잉글랜드/입영전야/전선의 달밤/
법대 뒤편 나무숲 교실에서/금성통신 샛별 친구들에게/열린 공간에서 마음을 열고 만나자/이런 친구가 되고 싶네(시)/
사람 그리운 산촌 사람 무서운 도시/어머님 전상서
장년의 장
세월의 먼지를 뒤집어 쓴 일기장 -신문기자, 그리고 케이블 PD -
비리를 적당히 덮어주는 신문이란 휴지조각만도 못하다/지금, 일요일 오후 13:30/세월의 먼지를 뒤집어 쓴 일기장/
폐차장 취재/오징어 물총(시)/달리는 뉴스부/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휴가/딸 자랑/며칠 전 형을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고양이는 돈을 모른다(시)/일요일 저녁 대공원 가는 길/구제역과 조류독감/입술 도장(꽁트)
가족의 장
내 가슴에 깨알 같은 행복이 차오를 때 -아내와 딸들에게 -
송구영신 새해맞이/비와 별 이야기/너랑 나랑, 사랑 아리랑/새 천년 새 설/한숨 아닌 심호흡으로 새 날을 열자/
딸들과 이메일 주고받기/내 가슴에 깨알 같은 행복이 차오를 때/안개 자욱한 장수천 물가로(시)/
비밀의 정원에서 앵두를 따다/숲은 하루아침에 물들지 않는다/마음을 드릴게요/영가리 5형제 울릉도에 가다
중년의 장
욕심 가방을 메고 막차에 타다 -프리랜서, 그 고달픈 일상 -
방송 납품 3시간 전/노무현 대통령 영결식/고단한 새벽 전철(시)/유괴범 같다고?/춘천 마라톤 D-0/
아! 2011년, 미리 짜 놓은 각본처럼/세월 참 도도합니다(시)/광주로 가는 욕심가방/가볍고 단출하게 살자/
외로움과 그리움, 그리고…/돈 벌이보다 창작을 우선해야 하는 이유/나쁜 버릇 좋은 습관
50대 사추기
덤으로 사는 알짜 인생을 준비하자 -안개 자욱한 장수천 물가 -
느끼고 감동할 시간이 필요합니다/마음의 샘/3가지 빈곤에 대하여/세월의 열차는 종착역이 없다/
덤으로 사는 알짜 인생을 준비하자/인천대공원의 만추(시)/나이 50에 무슨 꿈이 필요하냐고요?/
빛깔 고운 가을 나무를 닮고 싶다/조무락골 어비계곡(시)/눈 내리는 창가에서/한 올 한 올 채워가는 재미로 살자/
행복을 부풀리는 꿈의 공장, 돈 세탁소
마무리 글
개인의 일상도 기록할 가치가 있는 소중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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