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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4 칸나 이야기 학명 Canna spp. 분류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칸나과 크기 50~200cm 꽃말 행복한 종말, 존경 꽃색깔 적색, 흰색, 노란색, 분홍색, 오렌지색 파종시기 5월 중순 수확시기 10~11월 서인도 제도와 중앙아메리카의 열대,아열대 지역 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풀. 아름다운 꽃과 늘씬한 키 때문에 '미인초'라고도 합니다. 추위에는 약하지만 배수가 잘되고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에서든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선 6월부터 서리내릴 때까지 꽃이 핍니다. 붉은 꽃이 대부분이지만 흰 꽃과 노란 꽃, 분홍 꽃과 감귤 색깔의 꽃도 있다. 1개의 꽃대에서 2개의 꽃송이가 나고 1개의 꽃송이에는 15~16개의 꽃이 약 20일에 걸쳐 핀다. 자랄수록 꽃대가 많아지고 개화수가 증가한다. 꽃 수술. 칸나 잎새 오랜 옛날 미.. 더보기
091023 인천대공원 가을 산책 찬란한 아침을 만나러 내가 매일 뛰어 나서는 길 수크령이라는 서양 강아지 풀인데 아침이슬이 송글송글 맺혔다 아침 햇살이 퍼지면 길가에 수크령들이 관모산을 떠받친다 가을이 관모산 아래 차려 놓은 아침밥상...눈부신 햇살과 맑은 이슬 인천대공원의 다목적 광장, 여기서 몸풀기 운동을 한다 아메리칸 튜울립 나무는 올 가을에도 단풍이 곱다 질서의식이 투철한 작살나무 인천대공원의 조각 정원 땀을 뻘뻘흘리며 돌아오는 나 에게 손흔드는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부러워 하는 아파트에 내가 산다 더보기
100105 새해 아침 동네 한 바퀴 아침 운동 겸 눈 치우기 작업을 했더니 허리는 뻐근하고 무릎은 시큰하다. 양말을 껴신고 털모자를 쓰고 동네 산책에 나섰다. 눈모자를 뒤집어 쓴 돌 병정들이 장수천 개울 한복판에서 나를 맞이한다. 바람이 다녀 간 흔적에 나 다녀간 흔적을 보탰다. (지난 연말에 교체한 내 핸드폰) 인천대공원 초입에 론볼경기장, 어수선 하던 이곳 풍경도 폭설 덕분에 정갈한 느낌이다. 누구가 공터를 가로질러 관모산 아래로 갔다. 당분간 아침 뜀박질은 못하겠네... 송내역 승강장에는 승객들 넘쳐나는데 겨울 햇살은 눈더미 위에 긴 그림자를 얹고 느긋하게 쉰다. 에고, 추워라. 양지바른 처마밑에서 낮잠이나 한 숨 자둘까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