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아침을 만나러 내가 매일 뛰어 나서는 길
수크령이라는 서양 강아지 풀인데 아침이슬이 송글송글 맺혔다
아침 햇살이 퍼지면 길가에 수크령들이 관모산을 떠받친다
가을이 관모산 아래 차려 놓은 아침밥상...눈부신 햇살과 맑은 이슬
인천대공원의 다목적 광장, 여기서 몸풀기 운동을 한다
아메리칸 튜울립 나무는 올 가을에도 단풍이 곱다
질서의식이 투철한 작살나무
인천대공원의 조각 정원
땀을 뻘뻘흘리며 돌아오는 나 에게 손흔드는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부러워 하는 아파트에 내가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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