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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풀꽃과 나무

100924 칸나 이야기

 

학명 Canna spp.
분류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칸나과

크기 50~200cm
꽃말 행복한 종말,
       존경

꽃색깔 적색, 흰색,
         노란색, 분홍색,
         오렌지색

파종시기 5월 중순
수확시기 10~11월

서인도 제도와
중앙아메리카의
열대,아열대 지역
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풀.

아름다운 꽃과
늘씬한 키 때문에
'미인초'라고도
합니다.

추위에는 약하지만
배수가 잘되고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에서든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선
6월부터
서리내릴 때까지
꽃이 핍니다.


 

붉은 꽃이
대부분이지만
흰 꽃과 노란 꽃,
분홍 꽃과
감귤 색깔의
꽃도 있다.

1개의 꽃대에서
2개의 꽃송이가 나고
1개의 꽃송이에는
15~16개의 꽃이
약 20일에 걸쳐 핀다.

자랄수록
꽃대가 많아지고
개화수가 증가한다.




















꽃 수술.

칸나 잎새



오랜 옛날 미얀마에 데와다드라는 악마가 살았었는데
그는 평소 석가모니를 시기하여 어느날 석가를 죽이기로 했다.
석가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절벽이 있었는데
데와다드는 그곳에 올라가 석가가 지나는 틈을 타
큰 돌을 굴렸다. 돌은 석가의 발등에 떨어졌고 많은 피를 흘렸다.
그 자리에서 붉은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이 칸나였다.
데와다드는 땅신의 노여움을 샀고
절벽이 꺼지면서 땅속에 뭍혀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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