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Canna spp. |
붉은 꽃이 |
칸나 잎새
오랜 옛날 미얀마에 데와다드라는 악마가 살았었는데
그는 평소 석가모니를 시기하여 어느날 석가를 죽이기로 했다.
석가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절벽이 있었는데
데와다드는 그곳에 올라가 석가가 지나는 틈을 타
큰 돌을 굴렸다. 돌은 석가의 발등에 떨어졌고 많은 피를 흘렸다.
그 자리에서 붉은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이 칸나였다.
데와다드는 땅신의 노여움을 샀고
절벽이 꺼지면서 땅속에 뭍혀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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