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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의 역사

120820 웃음치료사 김형준 멋진인생 9월호에 실릴 화제의 인물 김형준. 그는 세계 최초로 웃음치료사란 직업을 만든 사람이며 필리핀의 한 대학에 웃음치료학과를 개설한 괴짜다. 그의 유쾌한 인생이야기를 들어볼까나? 더보기
111105 잠들지 못하는 뼈를 위한 도보순례 부산 남포동 구포 진영 봉하마을 차원 마산 함안(진동) 진주 하동 구례 곡성 담양 광주... (10월 16일 부터 11월 3일까지 19박 20일) 더보기
111003 헤이리 근현대사박물관 30여년전 난 남산아래 장충단 공원 근처에서 자취를 했다. 희미한 가로등아래로 촘촘한 계단을 내려와 자취방의 문을 열면 매케한 연탄불 냄새가 코를 찌른다. 서둘러 츄리닝으로 갈아입고 연탄 아궁이 위에 냄비를 얹는다. 그리고 불문을 열면 포르륵 냄비가 달아오른다. 라면을 끓인다. 비닐봉지에 덜어 먹는다. 설겆이하기 싫어서.... 시큼한 김치는 어머니가 지난달말에 가져다 준 것. 냉장고는 물론 없었다. 그래도 라면에 김치만큼 어울리는 반찬이 또 있을까? 홀애비 냄새 풀풀나는 자취방에 들어서면 나를 반기는 낡은 기타.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주인집 아가씨가 가끔씩 들어주긴 했지만 실은 엄마가 그리워서 부르던 노래다. 그해 겨울 엄마는 교통사고로 졸지에 돌아가셨다. 엄마는 아부지한테 18살에 시.. 더보기
111009 울릉도 형제 여행 더보기
2011 떡명장 선발대회 떡 찌는 냄새 가득한 세미원 가을 정원 떡 명장에 최대한(경기떡방앗간), 금상 서준석(송림병), 은상 이일구(서동요) 박경화(경화당), 동상 김중앙식(오복떡) 전규성(양양떡집) 김상경(삼미식품) 박미희(예원)...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소재 세미원에서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협회와 경기농림진흥재단 주관한 '2011 떡명장 및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 가 10월2일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떡 기능인 80팀이 참가, ‘유기농 떡’이란 주제로 2차에 걸친 경합 끝에 모두 20여 명의 입상자를 가려냈다.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는 ‘유기농 경기미로 만든 막걸리’란 주제로 150명이 참가,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모두 4팀이 입상했다. 가양주 주인에는 유경원씨가 선정됐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더보기
110908 농어촌산업박람회(강원제주) 농어촌 지역특화 상품 인기 몰이 홍성생햄 김포인삼맥주 양구산호박찐빵 홍천잣 동해산들메 삼척머루와인 원주한지양잠 제주홍암가 제주자색고구마 등 인삼과 쌀로 만든 맥주, 산호박과 뽕잎으로 만든 찐빵, 머루로 만든 와인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식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회 농어촌박람회에서 이들 지역 특산물 제품들은 시식 제품과 홍보물이 모두 팔렸다. 김포파주인삼쌀맥주사업추진단이 개설한 이동맥주차량은 박람회가 열린 나흘동안 대략 3만여 컵의 시음맥주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맥주는 보리로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인삼과 쌀로 맥주를 만들었다니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창업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았다는 이보영씨(45∙ 대구 봉덕동)는 “인삼이 섞여서 그런지.. 더보기
110908 농어촌산업박람회(전라경상) 신토불이 토속 건강식품 쏟아진다 껍질째 먹는 해남고구마, 죽순을 버무린 담양김치, 팔공산 미나리막걸리 등 지자체 특산물 활용 친환경 고기능 식품 개발 경쟁 족보있는 해남 고구마 전라남도 해남군은 최근 껍질째 먹는 고구마를 육종하는데 성공, 지역 특화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해남고구마생산자협회에 따르면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고구마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배양기법으로 무균모를 생산한 뒤 종순부터 관리된 족보있는 해남고구마를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무균모를 활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키웠기 때문에 영양분이 가장 많은 껍질까지 먹을 수 있다. 껍질째 먹는 해남고구마 죽순의 아삭한 맛 담양죽순김치 담양군은 지역특산물인 죽순으로 김치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죽순은 사람에게 이로운 다양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데.. 더보기
110908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가 9월5일 부터 8일까지 양제동 aT센터에서 열렸다. 54개 시군과 139개 농어촌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나흘도안 모두 6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어촌기업들의 유통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인데 5일 부터 8일 까지 매일 바이어의 날을 정해 특정시간대에 유통업자와 생산자들이 만남을 주선했다. 그 결과 고흥군 석류연구회는 총각네 야채가게와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나주시 천연염색문화관 어울리기는 그린월드와 입점계약을 맺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김홍우 농어촌산업팀장은 올해 박람회를 계기로 농어촌기업들이 유통과 마케팅 부문에서 활력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박람회 .. 더보기
110225 정용칠 고려대 노동대학원 졸업 정용칠/ 상색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전 KT 노동조합 위원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