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911 다행히도 생생합니다.(19:30...) 아파트 상가에서 큼지막한 박스를 얻어다가 비둘기 집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 눈에 되도록이면 띄지 않도록 덮개를 만들고 대신 숨구멍을 옆다구니에 뚫렀습니다.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흙을 좀 뿌렸습니다. 모래를 담은 접시에 빗물을 담아서 오른쪽 구석에 놓고... 이제 비둘기를 옮겨서 입주시키면 됩니다. 장수천 물가에 가서 적당한 크기의 모래알을 화분에 담아왔습니다. 쌀알과 섞어서 비둘기에게 주려고요. 초등학생 시절에 비둘기를 길러 본 경험이 있습니다. 둥지에서 떨어진 어린 산비둘기였는데요. 오래된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비둘기는 모이주머니가 있기 때문에 먹이와 모래를 적당히 섞어서 먹여야 합니다. 쌀알과 모래를 섞어서 상자 바닥에 뿌렸습니다. 비둘기는 일단 새 집에 잘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한 시간전에 뿌려 .. 더보기 이전 1 다음